남양주시의회가 ‘남양酒 캠핑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가 지난 1일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열린 ‘남양酒 캠핑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남양酒 캠핑 페스티벌’은 감성캠핑과 지역 프리미엄 주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축제로, ‘감성 ON, 일상 OFF’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수동 가족쉼터와 몽골문화촌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캠핑과 체험, 공연, 먹거리 등이 어우러진 지역형 관광 콘텐츠로, 남양주시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지역 산업을 연계해 도시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개막식은 몽골문화촌 내 노마딕드림홀에서 열렸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박윤옥·김동훈·전혜연 의원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칵테일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팬텀싱어3 출신 길병민의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이 ‘남양酒 캠핑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남양酒 캠핑 페스티벌’은 남양주시 최초로 캠핑과 주류문화를 결합한 복합형 축제”라며, “자연과 문화, 먹거리와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남양주의 감성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로, 앞으로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좋은 공기와 물, 그리고 문화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또 “남양주시의회 역시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酒 캠핑 페스티벌’은 1박 2일 감성캠핑, 위스키 증류소 투어, 위스키·맥주 클래스, 무료공연,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남양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