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식 의장이 겨울빛축제 ‘관악별빛산책 WHITE MAGIC’ 현장을 직접 찾아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프레스큐)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장동식 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국힘, 사선거구)은, 지난 1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열린 겨울빛축제 ‘관악별빛산책 WHITE MAGIC’ 현장을 직접 찾아 축사를 전하며 구민들과 함께 개막 분위기를 나눴다.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관악의 주요 하천과 도심을 밝힌 빛의 전시는 많은 주민이 찾으며 성황리에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별빛내린천을 따라 조성된 대형 조명 작품, 체험형 포토존, 빛의 산책길 등 다양한 공간 연출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연말 대표 야간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층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관악구 겨울빛축제 ‘관악별빛산책 WHITE MAGIC’(사진=프레스큐)
축사에서 장동식 의장은 “반짝이는 불빛이 관악의 매서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며 “12월 31일까지 이어질 이 축제가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를 드리고,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희망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역의 문화 축제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구민과 함께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과정에서 도시의 활력과 지역 공동체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도 지역 문화·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 편의 강화, 안전관리,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참여 중심의 힐링형 연말 문화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축사를 통해 드러난 장동식 의장의 소통 행보가 향후 지역문화 활성화, 현장 중심 의정 활동, 구민 생활 개선 정책으로 어떻게 확장될지 주목하고 있다.
장동식 의장이 강조해온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 기조가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