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진웅 위원장이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주도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국민의힘 용인을 당원협의회 채진웅 위원장이, 지난 20일 수원 경희대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린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주도하며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세력의 독주를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멈추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민의힘 용인을 당원협의회와 청년위원회, 전국책임당원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민주당의 사법부 장악 시도와 헌정질서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채진웅 위원장은 “지금의 민주당은 법을 권력의 도구로 삼고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법원이 국민의 정의를 지키는 기관이 아닌 정치의 하인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채진웅 위원장이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법원은 권력의 심부름꾼이 아니라 국민의 권리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며 “이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국민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대학가 특성상 젊은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한 학생은 “법이 아니라 정치가 판결을 내리는 시대 같다는 말에 공감한다”며 “청년 정치인이 앞장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채진웅 위원장은 “사법 정의를 무너뜨리는 세력의 독주를 방관할 수 없다”며 “국민의 법 감정과 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청년 세대가 앞장서 법치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청년 보수 정치인’ 채진웅 위원장의 현장 리더십이 두드러진 사례로 평가된다.
정치적 수사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메시지’에 방점을 두고, 대학가에서 직접 시민과 만나는 전략을 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보수 정치의 세대교체 흐름 속에서 채 위원장이 보여준 이번 현장 중심 행보는, ‘법치 수호의 가치’를 청년세대의 언어로 확장시키는 상징적 출발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