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군포시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군포시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자기주도형 영어 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결합해 참가 청소년들의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며 실생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1일차에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를 4개 반으로 나눠 수준별 학습을 진행했다.

2025 군포시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

수업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야외 활동도 포함돼 참가자들이 또래와 교류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2014년부터 종합평가에서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안전이 검증된 청소년 수련시설로, 이번 캠프에서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가자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캠프 운영 담당자는 “아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청소년들이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국제 감각을 키우는 경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