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누리천문대는 매월 마지막 주말에 시민 교양강좌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군포시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가 오는 30일 오전 11시 「제7회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 8일 예정된 개기월식을 앞두고 달을 주제로 시민과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천문학 강의를 마련했다.

강의에서는 개기월식의 원리와 관측법, 달의 위상 변화, 슈퍼문 현상 등 다양한 달 관련 천문현상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단순한 과학 강연을 넘어, 천문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양 중심으로 기획됐다.

군포시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월간천문학 특별강좌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www.gunpolib.go.kr/nuri)를 통해 선착순 40명까지 가능하다.

강의는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약 90분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군포시는 이번 특별강좌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다가오는 개기월식을 시민들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는 매월 마지막 주말에 진행되는 시민 교양 프로그램으로, 별과 행성, 오로라, 외계 생명체 등 다양한 천문학 주제를 다루며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