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상호문화 역량강화교육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구청 강당에서 ‘2025년 상호문화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는 통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구청 직원 등 지역사회 리더와 공무원 약 200명이 참석한다.


구로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현재 약 5만 3천여 명이 거주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외국인 간 갈등을 완화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서울대 국악과 안나 예이츠 조교수가 ‘외국인의 시각으로 본 한국의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문화공연도 함께 열린다. 대만 펑리수, 일본 모나카, 폴란드 와플과자 등 15개국 대표 간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다과 전시와 인공지능 프로필 촬영이 가능한 AI 포토부스도 운영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들이 상호문화 리더십을 강화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 갈등을 중재하며 협력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내·외국인 주민 간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 정책을 선도해 온 구로구가 지역사회 리더들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로구가 앞으로 내·외국인 화합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