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은 13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을 열고, 양주시 내 5개 복지기관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사회복지사업법」 제42조 및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6조에 근거해 추진된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이동 인프라를 강화하고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에서는 ▲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거주시설 미리내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양주지역자활센터 ▲양주시 삼숭다함께돌봄센터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 기관이 선정돼 승합차와 경차 각 1대씩을 지원받았다.
전달식에는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경기도청 및 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복지시설 운영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차량 지원이 복지 현장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전달식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접근성 개선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이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현장 중심 복지정책 실행과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구축의 기반을 다지는 시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