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해 7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 8명에게 ‘경기도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온 도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법질서 확립 분야 이종란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 내무국장 ▲농어촌 발전 분야 장성산 포천시품목농업인연구회장 ▲사회복지 분야 윤금옥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부모회장 ▲지역경제 분야 조윤호 ㈜티엠에스인더스트리 대표 ▲탄소중립 분야 정영희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 대표 ▲문화예술 분야 손영학 은곡전통목판연구소 장인 ▲체육진흥 분야 김태후 신장2동체육회장 ▲통일안보 분야 이태현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 간사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해 7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도민들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리”라며 “이들의 실천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수상자들은 농어촌 혁신, 에너지 전환, 문화예술 보존, 사회복지 확충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온 인물들로 평가된다.
한편, 경기도는 매년 도정 발전에 공헌한 도민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참여와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는 도정 실현’을 목표로 각 분야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왔다.
이번 표창은 “작은 헌신이 지역을 바꾸고, 도민이 곧 경기도의 힘”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도정을 지탱해온 이들의 노력은 경기도 공동체의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