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체결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지난 20일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실에서 군포시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이춘도)와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협력해 봉사와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두 기관은 자원봉사 실천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지역 구성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군포시가 사람 중심의 상생 공동체로 발전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연 4회 정기적으로 임직원 봉사단 ‘Social Up’을 운영하며,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 4월 재단 창립 5주년을 맞아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다진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의 제도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목표로 공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협력이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실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청소년 참여와 시민 자원봉사를 연결하는 군포형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의 의미가 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이 민간과 공공의 경계를 허물며 ‘시민 중심의 ESG 실천기관’으로 변모해가는 계기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