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식 의원이 포천교육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위원장으로서 주재를 하고 있다.(사진=프레스큐)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힘, 포천1)은, 지난 2일 포천교육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위원장으로서 주재하고, 내년도 도서관 운영 방향과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1일 부임한 원혜정 포천도서관장의 인사로 시작됐으며, 독서진흥팀장이 2025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보고 내용에는 ▲도서관 서비스 확대 ▲학교 독서교육 지원 강화 ▲학생·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 등이 포함되었다. 이어 도서관 규정 개정안 심의와 지역 독서·문화 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 논의가 진행됐다.

윤충식 의원이 포천교육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위원장으로서 주재를 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프레스큐)

윤충식 의원은 지난 10월 포천도서관이 2025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점을 언급하며 “수상의 영예를 위해 힘쓴 관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서관 구성원들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학생의 성장은 학교·지역사회·도서관이 함께 연계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포천교육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윤충식 의원을 비롯해 포천중학교 김도규 교장, 포담초 한정희 교장,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고동욱 장학사, 효도공부방지역아동센터 김주경 센터장, 도서관 이용자 대표 홍선하, 원혜정 관장이 참석해 다양한 교육·문화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포천지역의 교육·문화 인프라를 더욱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학생 독서교육 강화와 주민 문화서비스 확대가 결합되면, 경기북부 지역의 평생교육 기반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