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근 의장이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사진=프레스큐)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구로구의회 정대근 의장(국힘, 가선거구)이, 지난 11월 7일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지방의회 위상 제고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 의정 활동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되는 상으로, 기초의회 차원의 성과를 대표적으로 평가받는 자리다.

정대근 의장은 그동안 집행기관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민 중심의 정책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청렴 의회 구현에 힘써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구로구의회가 2등급을 기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역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활동도 지속해 왔다. 상가 앞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추진해 영업환경과 보행 접근성을 높였고, 의원연구단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의 정책 기반을 마련하며 생활밀착형 입법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상 소감에서 정대근 의장은 “의장으로서 주민 복리 증진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묵묵히 걸어왔을 뿐인데, 지방의정봉사상까지 받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라며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해 정책과 입법 과정에 신속히 반영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로구의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지향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의장으로서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구로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정대근 의장이 그동안 추진해온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과 주민 체감형 정책의 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구로구의회의 정책 기반 강화와 생활밀착형 의정모델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