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상공회의소 2026년 신년인사회(사진=프레스큐)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군포시와 군포상공회의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군포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시와 상공인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비전과 상생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용일 군포상공회의소 회장,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 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함께했다.
군포시 군포상공회의소 2026년 신년인사회(사진=프레스큐)
하은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와 상공인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경제의 활력을 지켜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버텨주신 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산본신도시 재정비, 철도 지하화, 금정역 통합개발 등 군포의 핵심 도시 현안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최근 SK에코플랜트와 SK D&D와 체결한 AI 기반 데이터센터 유치 업무협약을 언급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군포가 디지털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2026년에도 기업 경영 안정과 중소기업·근로자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일 군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인들의 끈기와 도전이 군포 경제의 저력”이라며 “상공회의소는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주요 내빈 신년사에 이어 시루떡 절단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와 상공인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경제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행정과 기업이 분리된 주체가 아닌, 지역경제의 공동 책임자로서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포시가 추진 중인 도시 재정비와 산업 전환 전략이 실제 지역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시와 상공회의소의 협력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