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재단, ‘직원 힐링 교육(리프레시 DAY)’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공공기관의 성과는 제도보다 사람에서 나온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임직원의 심리적 회복력과 조직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힐링 교육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2025년 임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예방과 심리적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직원 힐링 교육(리프레시 DAY)’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재단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급변하는 청소년 정책 환경과 현장 중심 업무 특성상 누적되기 쉬운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개인의 회복탄력성과 힐링 역량을 높여 조직 전반의 업무 몰입도를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미지업, 회복탄력성 퍼스널컬러로 높이는 자신감 향상’ ▲‘지속가능한 감정 관리와 아로마 테라피’ 등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퍼스널컬러 기반 이미지 교육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감정 관리와 아로마 테라피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힐링 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이 아닌, 실제 직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정 조절과 회복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이후에도 개인별 실천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번 힐링 교육은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조직 전체의 긍정 에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직원이 건강해야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임직원 역량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을 지탱하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곧 청소년 정책의 지속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