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육각형 인재되기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프레스큐=정희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5년 청년 육각형 인재되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재무 진단과 설계,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생활 지식 교육을 제공해 균형 잡힌 삶의 기술을 갖춘 ‘육각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경제·생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1:1 종합 재무상담 ‘영(Young)리한 금융생활’ ▲단계별 금융·생활 교육 ‘금쪽같은 내 생활’로, 자산 진단과 신용·부채 관리, 시간·월급 관리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운영된다.
‘영(Young)리한 금융생활’은 재무 전문가가 개인별 총 2차례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70명을 모집한다.
금융 상황 분석부터 수입·지출 관리, 투자 기초까지 다루며, 청년들의 재테크 전략과 목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쪽같은 내 생활’은 오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금 총 25차례 진행된다. 기초 경제 상식, 건강·주거관리,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신림동 쓰리룸 2층 교육실과 관악 청년청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되며, 강의별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현재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구청 홈페이지 ‘관악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청년정책과(02-879-5915)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청년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질적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단기적인 도움을 넘어 장기적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