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Dr. Yasin 인공지능 워크숍 홍보 포스터

[프레스큐=정희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수석교수이자 NASA 협력리더인 Dr. Alhassan Yasin(야신) 박사를 초청해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연다.


특강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상공회와 공동 주관, 한국정보교육원이 후원한다.

이번 특강은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며, ‘Smart City, 왜 아직도 진행 중인가’와 ‘어떻게 함께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기업 현장의 AI 활용 사례 ▲글로벌 AI 시장 동향 ▲자율시스템 및 복잡계에 대한 AI 접근법 등을 다룬다.

특히 양자역학 기반 머신러닝 등 첨단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해 온 야신 박사가 미래 기술의 방향성과 혁신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악구 내 IT 기반 스타트업, 중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지역 활동가 등이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특강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상공회는 4,3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경제단체로, 중소상공인의 경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포럼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상공회와 해외 석학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관악구 기업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이 지역 기업과 창업인에게 AI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