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두 의원은 8월 11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들과함께 ‘저출생 위기, 보육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정담회를 열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국힘, 광주1)이, 지난 11일 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저출생 위기, 보육이 답이다’를 주제로 정담회를 열고 보육정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신유리 회장은 영유아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 안정화 지원,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균형 있는 수급 관리 체계,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인구정책과 연계한 공동 로드맵 수립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2024년 7월부터 4개월간 출생등록이 월평균 183명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회장은 “광주의 출생과 합계 출산율은 증가 추세에 있다”며 “보육은 지역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아이와 가족을 위한 안심 울타리”라고 강조했다.

유영두 의원은 8월 11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들과함께 ‘저출생 위기, 보육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정담회를 열었다.

유영두 의원은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국가적 투자”라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산율 반등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단기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 보육 인프라 확충과 지속 가능한 정책 설계가 필수다. 이번 정담회가 광주시의 보육 환경을 한층 강화하는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