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선거구)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힘, 양주1)이, 지난 11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에 양주시 51개 경로당이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은 2024년 처음 도입된 경기도의 신규 복지사업으로, 도내 경로당의 일상생활, 여가, 헬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분야는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 ▲여가 및 헬스 케어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 조성 등 3개로 나뉘며, 이번에 선정된 양주시 경로당은 ‘스마트 일상 환경 구축’ 분야에 해당한다.
양주시는 지역 경로당의 수요를 반영해 사업 신청을 진행했고,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총 51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해당 경로당에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도어록, 스마트TV,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환경 개선을 위한 기기가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사업이 시작된 이후 수차례 경로당을 찾아 냉·난방, 가전, 안전시설 등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지원 필요성을 경기도와 논의해 왔다.
이영주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제2의 거실’과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이 건강, 여가, 사회적 교류를 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과 지역을 세심히 살피고, 더 많은 경로당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은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의정활동이 만들어낸 결과로, 향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양주시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