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군포시무한돌봄센터가,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행사 현장에서 위기이웃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한 상담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변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발굴·연계해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군포시무한돌봄센터는 생계, 의료, 교육, 주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맞춤형 사례관리와 복지제도 연계를 제공하며, 위기 상황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9월에는 군포1동·송부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군포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안부든든서비스(365일 안부 확인) ▲생활쿠폰 지원사업(생활환경 개선) ▲심리치료지원사업(정서 지원) ▲‘함께, 온 다락방’ 프로그램(사회적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는 자리에서 시민과 함께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