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8월 27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7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재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소방서와 협력해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화재·지진 등 돌발 상황에서 실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고려해 시청각 자료와 반복 체험을 병행했고, 전문 인력이 밀착 지도해 안전하게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을 통해 대응 능력을 키우며, 재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재난 대비 훈련을 확대해, 생활 속 위기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이라며 “이번 체험은 이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공간임을 보여주는 약속이자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적응 훈련을 통해 자립을 돕는 시설로, 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