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의원, 용인 보라고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결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힘, 용인5)이, 노력해온 보라고등학교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이 오는 26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2025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보라고등학교는 경기도 내 71개 대상교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약 2,815㎡ 규모의 기존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사에는 총 2억7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2억4,335만 원은 교육청에서, 2,819만 원은 학교 재정에서 각각 부담했다. 새롭게 설치된 인조잔디는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정하용 의원, 용인 보라고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결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이 성사되기까지 학교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경기도교육청과 수차례 실무 논의를 이어오며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꾸준한 현장 소통이 결국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환경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준공으로 학생들이 활발하고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그동안 교육현장 개선을 위해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 확보 ▲학교 안전 인프라 확충 ▲‘경기형 특화사업’ 예산 유치를 통한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등에 힘써왔다.

이번 보라고등학교 운동장 준공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용인 지역 내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선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제안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