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길 의원이 남양주노인복지관 3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힘, 남양주7)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복지 현장의 실질적 변화와 지역 미래 기반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길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부터 첨단 디지털 산업 유치,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주민 권리 회복에 이르기까지 균형 있는 의정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길 의원은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데 주력해왔다. 지난 3월 열린 ‘제1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에서는 정년 연장 문제를 화두로 꺼내들며 “정년 연장은 단순한 제도 개선이 아니라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삶을 바꾸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현실 속에서 사회복지 현장의 안정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어낸 것이다.

이병길 의원은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생활체조댄스 경연대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도 적극적이다. 이병길 의원은 6천억 원 규모의 카카오 AI 디지털 허브 프로젝트 유치를 환영하며 “남양주가 AI 기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그는 도의회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에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경기도청에서 열린 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와 남양주 상담소 간담회를 통해 사업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며 “공공의료원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응급의료 확보의 핵심 인프라”라며 설립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주민 권리 회복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와부읍 월문리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장기간 이어진 주민들의 재산권 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연한 행정 해석과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병길 의원은 “이 문제는 단순 규제가 아니라 주민 삶과 직결된 권리 회복 사안”이라고 못 박으며 현장의 요구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시키고자 했다.

이병길 의원은 “복지와 미래 인프라는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는 과제”라며 “지역 주민들이 안정된 삶을 누리면서 동시에 미래 성장의 기회를 함께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천적 행보를 병행하는 이병길 의원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