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손숙희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관악구의회가, 지난 28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예결위에는 구가환, 김연옥, 박용규, 손숙희, 위성경, 이경관, 임춘수, 주순자, 최인호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이어 29일 열린 제1차 예결위 회의에서 손숙희 의원(민주, 바선거구)이 위원장, 김연옥 의원(국힘, 비례)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예결위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심사를 진행하며,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다룬다. 최종 의결은 9월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관악구청이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472억 원, 특별회계 5억 원을 포함해 총 477억 원 규모로, 당초 예산 대비 4.11% 늘었다. 구는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재정 운영을 강조했으며, 예결위는 예산의 타당성과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손숙희 위원장은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적절히 반영되었는지, 추경예산안의 명분과 필요성을 철저히 검토해 구민의 신뢰에 부응하겠다”며 “집행부는 예산안 심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고, 의회의 의견이 구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예결위 활동은 단순한 심의를 넘어, 관악구 재정 운영의 방향성과 정책 우선순위를 점검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지역 현안과 직결된 예산인 만큼, 의회의 꼼꼼한 심사가 향후 관악구민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