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자 의원이 10월 2일 ‘제17회 사랑의 마음 송편 나누기 및 제9회 멋진여성장애인 합창단 발표회’에서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힘, 비례)은, 지난 2일 남양주시 평내호평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사랑의 마음 송편 나누기 및 제9회 멋진여성장애인 합창단 발표회’에서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회장 김성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경기협회 남양주지회(지회장 권경순)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회원, 후원자, 관내 장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감사패는 김성의 회장 명의로 수여됐으며, 정경자 의원의 공로가 남양주를 넘어 경기도 차원에서 장애인 정책과 의정활동의 성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경자 의원이 10월 2일 ‘제17회 사랑의 마음 송편 나누기 및 제9회 멋진여성장애인 합창단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인의 복지, 특히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경기도 누림센터의 장애인복지단체 협력 공모사업과 협회를 연계해 자원 확보를 지원했으며, 지난 7월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열린 ‘장애여성 불편개선 맞춤의상쇼’에 참석해 여성장애인의 ‘의복권’을 정책 의제로 부각시켰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내일을여는멋진여성 협회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연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감사패는 남양주지회 권경순 지회장님, 김묘실 후원회장님, 김나영 운영위원장님 등 모든 임원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들이 존엄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감사패에는 “장애를 희망으로 바꾸어 나아가는 장애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셨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정 의원은 “정치의 존재 이유는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희망과 용기가 되는 것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의정 현장에서 보여주는 꾸준함과 실천력으로 ‘조용하지만 강한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드는 정책 중심형 의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여성, 장애인 등 보편적 복지를 넘어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며 경기도의 복지정책 지형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