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두 위원장이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규탄 및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합동 규탄대회’에 참석했다.(사진=프레스큐)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원협의회 유영두 위원장이, 지난 22일 수지구 수풍로공원에서 열린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규탄 및 7,400억 환수 촉구 합동 규탄대회’에 참석해 용인 지역 당원들과 사안의 심각성을 공유했다.

이번 규탄대회는 용인시 갑·을·병·정 당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장동 외압 의혹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국민 재산 환수를 요구하는 현장 목소리가 이어졌다.

현장에는 약 200여 명의 당원이 참여해 외압 의혹 규명, 책임자 처벌, 7,400억 환수 요구를 외치며 수지 주요 도로 행진을 진행했다.

유영두 위원장(앞줄 右 첫번째)이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규탄 및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합동 규탄대회’에 참석했다.(사진=프레스큐)

유영두 위원장은 용인지역 당원들과 함께하며 대장동 사안은 특정 지역을 넘어 공공자산과 사법 정의의 문제라는 관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인접 지역으로서 사안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필요할 때 지역 간 협력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영두 위원장은 현장에서 “대장동 의혹은 단순한 정치적 논쟁이 아니라 국민 재산과 국가 시스템 신뢰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광주시갑 역시 문제의 본질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고, 필요한 대응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갑 당원협의회는 대장동 사안과 관련해 △사안 모니터링 강화 △당원 대상 정보 공유 △지역 간 공조 체계 마련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참석은 광주시갑이 사안을 외부 이슈가 아닌 지역적 책임이 필요한 공공 의제로 바라보고 있음을 보여준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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