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도의원이 OBS경인TV가 주최한 ‘지방자치 30주년 특집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수상하고 소감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프레스큐)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힘, 양주1)이, 8일 OBS 본사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영주 의원은 지난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수여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두 달 연속 같은 분야 상을 받게 돼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영주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7호선 도봉산~옥정선 지연 문제, 1호선 증차 및 셔틀열차 도입, 경기북부 고속화도로 추진 점검, 지방도 360호선 정체 해소 방안 등 경기북부 권역 교통 현안을 꾸준히 점검해 왔다.
특히 단순한 지적이나 요구를 넘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의 후속 조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 점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주 의원은 “지역 교통 문제는 단순한 불편 차원이 아니라 지역 격차와 도시 성장 둔화까지 이어지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가 경기남부 못지않은 교통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이동권이 사는 지역에 따라 차별받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에 계속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교통 분야 의정활동을 지속해 온 이영주 의원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사례로, 경기북부가 직면하고 있는 광역교통 인프라 격차 해소 문제에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경기도의회에서도 향후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