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그림책꿈마루, 외부 승강기·연결다리 개방(사진=프레스큐)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군포시가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의 외부 승강기와 연결다리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환경 개선의 일환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되는 외부 승강기와 연결다리는 옛 군포배수지 부지에 조성된 그림책꿈마루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노약자와 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외부 승강기·연결다리 개방(사진=프레스큐)
신설된 외부 승강기는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운행되며, 승강기 설치와 함께 상부공원 화장실 신설 등 주변 환경 개선 공사도 함께 추진됐다. 이를 통해 그림책꿈마루를 찾는 시민들의 동선이 한층 더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외부 승강기 개방으로 그림책꿈마루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문화시설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림책꿈마루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독서·문화 복합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재는 지역 서점과 책 문화를 조명하는 ‘동네책방’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외부 승강기와 연결다리 개방을 계기로, 그림책꿈마루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접근권을 보장하는 공공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교통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시민층의 이용이 늘어나며, 가족 중심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