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의원이 8월 20일(수) 오후 2시 30분 예담채에서 진행된 ‘디지털경제 및 AX포럼’을 참석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의원(민주, 군포1)이, 20일 오후 예담채에서 열린 ‘디지털경제 및 AX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전문가, 현장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경제와 AX(Advanced Experience)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윤경 의원은 축사에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의 확산은 우리 경제와 일상을 빠른 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오늘 포럼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역시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송민택 교수와 김붕규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통해 디지털경제의 새로운 방향성과 AX 혁신 전략을 제시했으며, 경기도의회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과 심층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에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AI 기반 서비스 확산,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디지털경제 환경 변화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현안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로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가 디지털경제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