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포럼 이현극 회장(左)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 광주시를 거점으로 한 자유 우파 성향 단체 ‘광주사랑포럼(이하 광사포)’이 창립 이후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광사포는 지역발전과 더불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신생 시민단체다.

광사포의 회장은 전 경찰공무원을 지낸 이현극 회장이 맡고 있으며, 회원 중에는 민선 7기 광주시장을 지낸 신동헌 전 시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단체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광주시 현안 해결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계승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이현극 회장은 “광주사랑포럼은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광주시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하는 단체”라며 “건강한 보수의 가치와 실질적 지역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광주시민과 가까이 호흡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며 “광사포가 광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사랑포럼의 행보는 이제 시작 단계다. 하지만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발전을 양대 축으로 내세운 광사포가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