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 동부권역 위원장 최만식 의원이 8월 20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은 역사주권 회복을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민주,성남2)이 위원장으로 있는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 동부권역'이 지난 20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주권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대장정에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만식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로서 올바른 역사주권 확립을 국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며 “경기연대 동부권역은 정부와 보조를 맞춰 친일과 독재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 선열들이 꿈꿨던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전국역사단체협의회 박인수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뉴라이트 매국사관 척결위원회 김성수 수석부위원장, 경기연대 서부권역 김미숙 위원장, 동부권역 임창휘 광주대표, 서학원 이천대표, 최영보 양평대표, 그리고 성남시의회 김선임·박기범·이군수·윤혜선·최종성·성해련 의원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 동부권역 위원장 최만식 의원이 8월 20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은 역사주권 회복을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성남 남한산성의 남상목 의병장, 광주의 해공 신익희, 용인의 오석 김혁과 정철수, 이천의 김하락·엄항섭·이수흥, 여주의 이인영·원세훈, 양평의 몽양 여운형·안승우·이춘영 등 경기 동부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언급하며, 선열들이 꿈꿔온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경기연대 동부권역은 ▲식민사관 척결 ▲역사왜곡 근절 ▲독립운동 정신 수호 ▲영토 주권 수호 등 4대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전하기 위한 교육·문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전국역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우리역사바로알기 의원모임이 주최하는 ‘광복 80주년 새로운 대한민국, 역사 바로세우기 범국민 전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