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환 의원은 8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8도 로컬푸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방성환 의원(국힘, 성남5)이,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8도 로컬푸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로컬푸드 산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힘, 수원9)도 함께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8도 로컬푸드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으며, 각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과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회 ▲고향사랑기부제 정책·답례품 홍보 ▲푸드존별 특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경기·강원·충북·경북 등 주요 지역의 풍성한 농특산물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방성환 의원(左 네번째)은 8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8도 로컬푸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방성환 의원은 축사를 통해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가와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도내 로컬푸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로 지원, 소비 촉진, 안전 먹거리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농업인의 땀을 소비자와 연결하는 장이자, 로컬푸드가 가진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기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