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근 의장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며 민생의정을 실천했다.
군포시의회는 이용자가 장기간 보호받거나 거주하는 한부모·청소년·장애인 생활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나눔을 이어가며, 명절을 앞둔 시민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귀근 의장(민주, 라선거구)은, 1일관내 한부모 생활시설, 장애인 시설, 아동·청소년 시설 등 총 9개소 중 5곳을 직접 방문했다.
김귀근 의장은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명절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이 있기에 복지 현장이 유지된다”고 격려했다. 이어 생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필요 지원을 청취하며 “의회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꾸준히 발굴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귀근 의장이 직접 5개소를 방문했고, 나머지 4개소는 오는 2일 의회사무과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복지 현장에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시의회가 시민 속으로 더 들어가 목소리를 듣고, 실제로 필요한 지원을 찾아내는 것이 민생의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이번 추석 위문 외에도 연말연시, 설 명절 등 주요 시기마다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의회 차원의 민생정책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