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 의장이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테니스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을 비롯한 관내 9개 경기장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체육회와 공동 주최하고 남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했으며, 총 43개 클럽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개회식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진환 운영위원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김지훈 의원, 김상수 의원, 원주영 의원, 그리고 김진수 남양주시테니스협회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조성대 의장은 “작년에는 여러 사정으로 대회를 열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개최돼 기쁘다”며 “남양주시의회는 퇴계원 용암천, 다산진건 등 새로 조성 중인 테니스 시설이 차질 없이 진행돼 시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통한 시민 교류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민 중심의 체육정책을 추진하는 남양주시의회의 행보에 지역 체육인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