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은, 20일 논평을 내고, 오는 21일 대한민국 경찰 창설 80주년을 앞두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경찰관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자치분권의 첫 단추인 자치경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지난 80년 역사 속에는 국민을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았던 경찰관들의 땀과 희생이 있었다”며 “그들의 헌신 덕분에 국민은 일상의 안전과 사회적 질서를 누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민주권 시대에 경찰의 역할은 더욱 막중하다”며 “검찰청 폐지와 수사권 조정 이후 국민의 경찰에 대한 신뢰를 지키고, 2021년 출범한 자치경찰제가 현장 중심으로 안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년간 순직한 경찰관만 80명이 넘는다”며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 그리고 자치분권형 치안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치경찰제가 제대로 작동해야 도민의 안전한 일상이 보장된다”며 “경찰관 여러분의 곁에서 힘이 되고,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평은 경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와 ‘현장 중심 자치경찰 정착’이라는 실질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한 기념 논평을 넘어, 지방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확인한 메시지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