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대변인으로 임명됐다.(사진=프레스큐)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힘, 라선거구)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대변인으로 공식 임명되며, 지방정치와 중앙당 조직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박상현 의원은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장을 겸하고 있어, 이번 임명을 통해 경기도당의 청년 메시지 전략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번 임명은 지난 11월 28일 고양시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경기도당 대변인단 프로그램에서 확정됐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당의 메시지 대응 체계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청년정치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겸비한 박상현 의원이 청년대변인으로 합류한 것은 도당 내부에서도 의미 있는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상현 의원은 군포 지역에서 청년정책과 현안 중심 의정활동을 주도하며 소통 능력과 기획력을 인정받아 왔다. 군포 청년 간담회 개최, 청년정책 토론 주도, 지역 청년들의 주거·일자리 문제 개선 제안 등 실제 정책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만큼, 경기도당이 요구하는 ‘청년 민심 분석’과 ‘세대 맞춤형 메시지 설계’에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현 의원은 중앙 정치 무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국 단위 청년조직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의제를 발굴해 왔다. 이번 경기도당 청년대변인 임명은 지방의회·도당·중앙조직을 하나로 잇는 가교 역할까지 확장된 셈이다.
경기도당 관계자는 “박상현 의원은 지역 의정 경험과 중앙조직 네트워크를 모두 갖춘 드문 인재”라며 “경기도당의 청년 메시지 전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의 메시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박상현 의원의 분석력·정책기획 능력·현장감 있는 소통 방식은 경기도당의 전략적 대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현 의원의 활동 무대가 군포에서 경기도 전체로 넓어지며, 앞으로 펼칠 청년정치 메시지는 도내 정치 지형에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