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 의원이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사진=프레스큐)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유영일 의원(국힘, 안양5)이, 10일 열린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일간기자단이 주관해 진행됐다.
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은 최소 4년 이상 정책성과를 통해 경기도 발전에 공적을 남긴 의정·행정 리더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이다.
유영일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를 전반기 위원장,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이끌었으며, 당내 대표단과 수석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의정과 당무 전반에서 역할을 확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유영일 의원은 도민 안전과 직결된 예산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 예산 삭감을 지적했다.
유영일 의원은 “자체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일수록 공공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으며, CPTED, 유니버설디자인, 건축문화제 등 매칭사업 예산의 일괄 삭감에 대해서도 “예측 가능성을 저해한다”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처음 도입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유영일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이 부여한 책무를 끝까지 완수하라는 의미”라며 “임기 종료 때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안전과 약자 보호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시환경, 안전, 매칭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해온 유영일 의원의 정책 방향이 실제 의정 과정에서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의정 현장에서 책임성과 일관성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