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근 의장(左)이 중소기업중앙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프레스큐)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구로구의회 정대근 의장(국힘, 가선거구)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장 애로 해소와 상가 조합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수여식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실에서 열렸다.

정대근 의장은 고척공구상가조합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온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척돔 방문객을 위한 화장실·주차장 개방 과정에서 필요한 소모품·CCTV 설치 지원, 재개발 아파트 공사로 인한 상가 피해 복구와 주변 환경 정비 지원, 상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신호체계 개선 등 실질적 조치를 이끌어냈다. 이는 재개발 단체와 상가 조합 간 갈등을 완화하는 데에도 긍정적 역할을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역 기반 산업·상권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현장 중심 지원형 의정 활동’이 정 의장에 의해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대근 의장은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이라며 “과분한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상가 조합과 다양한 지역 단체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을 직접 책임지는 최전선”이라며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해 더욱 발로 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대근 의장의 이번 수상은 지역 상권 지원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의정 활동이 단순 민원 처리 수준을 넘어,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앞으로 구로구의 지역 상권 정책과 조합 협력 체계가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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