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의원(左)이 청소년 안전 환경 조성 유공으로 군포시청소년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사진=프레스큐)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민주, 군포1)이, 군포시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윤경 부의장은 최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군포시청소년재단 종무식 및 주요 성과 보고, 미션·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청소년 안전 환경 조성 유공으로 군포시청소년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약 7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되는 데 정윤경 부의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어울림극장과 청소년수련관 전반의 노후 시설 개선 예산이 반영되며, 청소년과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조성이 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예산 확보에 힘썼다”며 “정책은 현장에서 체감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시설 개선이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청소년 활동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과 예산은 결국 사람을 통해 완성된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온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과가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청소년 정책이 단기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청소년들의 삶의 궤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현장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윤경 부의장은 올 한 해 청소년 정책 현장에서 헌신한 관계자들을 향해 “오늘만큼은 스스로에게 ‘수고 많았다’고 말해도 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전했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2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지역 발전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군포중학교 교육공동체로부터도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등 군포시 전반의 생활 환경과 교육·청소년 정책을 아우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예산 확보라는 결과뿐 아니라, 청소년 현장을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온 정윤경 부의장의 의정 철학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청소년 안전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잇는 정책들이 어떻게 확장될지,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군포시 청소년 정책의 지속 가능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