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도내 특성화고 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15주간(450시간) ‘2025년도 채용 연계형 반도체 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가 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도내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채용 연계형 반도체 기술 교육과정’을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15주간(450시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나노기술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현장에 필요한 반도체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740명이 넘는 인재가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88% 이상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채용 연계형 19명 ▲취업 지원형 6명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채용 연계형 과정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협력해 진행되며, 채용 조건에 부합하는 도내 학생 19명을 선발했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2026년 고등학교 졸업 이후 앰코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나노 및 반도체 공정 이론, 장비 실습, 설계 및 소자 제작, 장비 유지보수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받는다.

취업 지원형 과정에 참여하는 6명의 학생들에게는 반도체 제조업체와 조립·테스트(OSAT) 기업 등 다양한 기업과 연결되는 취업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교육 실비가 지원된다. 또 성적 우수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한국나노기술원장상이 수여된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반도체 기업에는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과 신청 관련 세부 내용은 한국나노기술원 누리집(www.kanc.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31-546-6240)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