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안양대학교 청년친화도시 조성 업무 협약식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와 안양대학교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양시는, 지난 12일 오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대학교와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안양대학교 청년친화도시 조성 업무 협약식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접목하고, 청년들이 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안양시 청년정책과 청년행사·프로그램 참여 및 지원 ▲안양대 주관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가치창출 프로젝트 행정적 협력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와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안양대에서 주관하는 ‘Makers 경진대회’ 우수자에 대해 안양시장이 직접 시상함으로써 청년의 성취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청년을 위한 비전을 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함께 세우고 실천해 나가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안양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 정책 협력의 의미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