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 의장이 제2회 화도읍 주민총회와 제8회 뻔뻔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3일 화도체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제2회 화도읍 주민총회와 제8회 뻔뻔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도읍 주민자치회(회장 최영균)가 주최한 주민총회와 화도읍 청소년 자치위원회(회장 이나연)가 주최한 ‘2025 화도 뻔뻔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5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남양주시립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나라사랑 의식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내빈소개 및 개회사 △표창 수여 및 축사 △기부 전달식 △마을계획단 및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마을의제 발표 및 투표, 결과 발표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국힘, 가선거구)을 비롯해 박윤옥 의원(개혁, 가선거구), 전혜연 의원(국힘, 비례), 주광덕 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제2회 주민총회와 제8회 뻔뻔페스티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주민총회는 마을의 발전 방안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요한 기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선정될 마을 의제가 화도읍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뻔뻔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이 주축이 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