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원 2025년 제3차 종사자 자체교육 '재난안전관리'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이, 지난 11일 ‘2025년 제3차 종사자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9조에 따라 매년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기별 1회 3시간씩 연간 총 4회,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련시설 운영, 안전관리, 위생 관리 등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2026년 예산편성 지침 및 집행기준, 청소년활동 재난안전관리, 집단급식소 식자재 관리 매뉴얼 등이 다뤄졌다. 종사자들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도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확보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긴급 대응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뢰받는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우수 등급,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적정 A등급을 받아 총 6회 연속 우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이는 청소년활동의 안전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종사자 역량을 끊임없이 보완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 동시에 군포시는 청소년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청소년 안전 선도도시라는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