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포천일고 정문 앞에서 열린 ‘학교폭력 제로 합동 캠페인’에서 윤충식 경기도의원(오른쪽)이 등교하는 학생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힘, 포천1)은, 23일 오전 포천일고 정문 앞에서 열린 ‘학교폭력 제로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포천시청, 포천경찰서, 포천범죄예방위원회, 그리고 포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뜻을 모은 자리다.

23일 오전 포천일고 정문 앞에서 열린 ‘학교폭력 제로 합동 캠페인’에서 윤충식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시청, 포천경찰서, 포천범죄예방위원회, 포천일고 학생들이 학교폭력 근절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학교폭력은 단순히 학교 안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 행정, 경찰,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원으로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일고 앞을 지나는 등굣길 학생들과 시민들은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의 안내에 따라 ‘학교폭력 없는 포천’의 약속을 다짐하며 함께 구호를 외쳤다.

이번 행사는 포천 지역의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 보호에 나서는 실질적 연대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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