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 황재욱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대표 황재욱 의원)가,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시 고유의 관광브랜드 발굴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조사·분석 결과와 국내외 관광도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 회원들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황재욱 대표는 “용인시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연구를 통해 용인특례시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황재욱 대표를 비롯해 김병민 간사, 김진석, 장정순, 남홍숙, 이교우, 황미상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계기로 연구 성과를 구체화하고 실천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용인의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