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자 경기도의원이 남양주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현장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힘, 비례)이, 지난3일 열린 남양주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도묵 이사장, 정영민 관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을 기원했다.
정경자 의원은 공식 행사에 앞서 야외 부스를 둘러보며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노인 우울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 복지정보도우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으며, 김경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과도 만나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정경자 의원(右)이 남양주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서 김경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과 함께 노인학대 인식조사 부스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남양주 노인복지관과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긴밀히 연계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난 경기도복지재단 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동부노인복지관 부설 화도노인복지관이 약 2천만 원 규모의 냉난방 시설 개선 지원을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남양주 동부노인복지관이 20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남양주시 노인복지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으며, 정경자 의원의 참여는 지역 어르신들과 복지 관계자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