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헌 의원은 9월 10일 대통령명의 국가 유공자 증서 전수식에서 '국가유공증서'를 수여받았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최연소 의원인 최정헌 의원(국힘, 다선거구)이, 10일 오후 2시 수원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 명예를 후손에게 계승하기 위한 자리에서 국가유공증서를 수여받았다.

최정헌 의원의 외조부는 6·25 전쟁 참전용사이자 국가유공자인 고(故) 손호기 하사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외조부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해병대 자원입대 후 병장 만기 전역했으며, 정치에 입문한 이후에도 안보 정책, 예비군 정책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안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특히 국가 안보 강화와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을 강조하는 의정활동을 이어왔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에는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국가유공증서 수여는 그의 개인적 뿌리와 정치적 행보가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수여식 후 최정헌 의원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외조부의 희생을 늘 마음에 새기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안보 강화와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정헌 의원은 수원특례시의 최연소 시의원으로서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이번 수여를 계기로 국가 안보와 보훈 정책에 더욱 깊은 책임감을 안게 됐다. 지역사회는 이번 행보를 통해 그가 단순한 정치인을 넘어, 역사적 기억을 계승하고 국가를 지키는 의정활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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