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이 9월 18일 화도읍 마석우리 디스프레인 카페에서 열린 고액기부자 봉사활동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국힘, 가선거구)이 18일 화도읍 마석우리 디스프레인 카페에서 열린 고액기부자 봉사활동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희망케어센터 주최, 남양주시복지재단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한가위를 앞두고 아너 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회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고액기부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조성대 의장은 기부자들과 함께 오색 송편을 빚으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그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며 남양주시에서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 가는 후원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분들 덕분에 남양주시의 미래는 밝고 희망으로 가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시의회 21명의 의원들은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한강법 폐지와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철폐를 위해 앞장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행사가 단순한 나눔의 자리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잇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남양주시의회도 여러분의 나눔이 더 큰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송편 나눔 행사는 명절을 앞둔 기부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조성대 의장이 지역 현안과 연결해 시민 행복을 위한 의회의 책임을 강조한 점은 나눔의 가치를 정책적 실천과 연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남양주시의회의 이러한 메시지가 지역 사회적 연대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