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 의장이 10월 15일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새단장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5일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새단장 기념식에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새단장 새오픈, Begin again’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시립 하임어린이집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표창 수여, 축사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의회가 10월 15일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새단장 기념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새 단장을 통해 강당과 구내식당, 프로그램실이 한층 넓고 쾌적하게 조성돼 어르신들이 더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곳이 어르신 복지의 중심이자 지역사회의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천만 명에 이른 지금, 복지관에서 배우고 즐기는 활동이야말로 행복한 국가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과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돌봄·배움·여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을 마치고,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