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左 다섯번째)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힘, 남양주7)이, 29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 전달식에서 복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를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도청, 경기복지재단,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평강꿈나무집 등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이병길 의원은 “이동이 곧 복지이며 생명”이라며 “이동의 제약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오늘 전달된 차량들이 어르신과 아동, 취약계층 곁으로 가장 먼저 달려가는 따뜻한 발이 되어줄 것”이라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예산과 제도가 제때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 사업은 총 19억 2천만 원 규모로, 승합차·경차 등 약 75대가 도내 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차량은 조달청을 통해 직접 구매되어 향후 10년간 관리체계 아래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길 의원은 “차량 한 대가 누군가에게 병원까지 가는 길이 되고, 상담과 돌봄, 배움의 기회를 연결하는 통로가 된다”며 “이번 사업이 도민 모두의 이동권과 돌봄권을 보장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병길 의원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차량 전달이 아닌 ‘복지의 접근성’이라는 핵심 과제에 대한 철학을 보여준다.
복지는 시설이 아닌 사람에게 다가가는 행정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분명했다. 앞으로 이병길 의원이 강조한 ‘이동복지’ 모델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경우, 복지의 실질적 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