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평촌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유영일 의원(국힘, 안양5)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평촌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면담은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유영일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의 개요와 추진 배경, 대상지 현황을 공유하고,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생활 SOC 확충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유영일 의원은 “평촌신도시 특별정비구역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경기도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영일 의원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정비사업만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안양시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도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의는 평촌신도시의 노후 인프라 개선과 정주환경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에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민 의견이 제도적 검토와 행정 실무로 연결될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