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 및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

[프레스큐=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18일 의회에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 및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가 추천한 우수의원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백현종 대표의원,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 수석대변인이 참석해 의원들의 의정 성과를 격려했다.

수상자는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윤재영 의원,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정경자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상곤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김선희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 등 총 15명이다.

백현종 의원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 및 의정활동 성과 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잃어버린 8년, 잘못된 도정을 바로잡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민생 점검·도정 지킴·투명 행정·미래 교육이라는 네 가지 원칙 아래 더욱 치밀하고 세밀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가장 직접적인 의정 과정”이라며 “이 자리에 있는 의원 한 분 한 분이 경기도의 내일을 바꾸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시상식은 우수 사례를 공유해 상임위별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 전반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부 평가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민의힘은 이를 계기로 집행부 견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당의 역량을 모아 ‘도민 민생 중심 심사’를 견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 행정 방향을 재정비하려는 의회의 의지가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도민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